6월 서울 가볼만한 곳 TOP 5 (초여름 버전)

6월 초여름 날씨, 더 더워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을 골라봤습니다. 커플 데이트나 혼자서도 가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6월 더 더워지기전에 서울 가볼만한 곳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말 그대로 뚜벅이처럼 남단에서 북단으로 북단에서 남단으로 걸어가면서 축제나 먹을 것도 판매하면서 제대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매주마다 특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힐링존,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져 있고 전국의 농부들을 만날 수 있는 농부의 시장, 플리마켓, 놀이 체험공간 등 다양합니다.

곳곳마다 의자와 돗자리 텐트도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쉬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강아지 보러 가는 맛도 있었어요. 이어폰 끼고 클럽을 즐기는 무소음 디제잉 파티도 여기서 즐길 수 있답니다.

  • 장소 : 잠수교 및 반포 한강공원 일부
  • 기간 : 2024.06.23(일)까지
  • 시간 :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6월 6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로그 아워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미의 향과 온통 장미로 가득한 공간에서 먹을거리와 플리마켓 그리고 볼거리가 즐비되어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가 입구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165종, 18,500주의 장미가 꽃피우고 있습니다. 6월 더 더워지기 전에 꽃놀이 한번 더 가세요.

  • 장소 : 올림픽공원
  • 기간 : 2024.06.06(목)

1987 루프탑 라운지 더 마에스트로 (성수동)

루프탑 감성을 마구 느낄 수 있는 라운지바입니다. 위에 올라가면 탁 트인 도시 전경으로 루프탑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1987 루프탑 라운지 더 마에스트로에서는 층고도 높고 하늘이 바로 보이면서 편안하고 여유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라운지 바 이지만 주류에는 논알콜 메뉴도 있습니다. 매주 금-토 20:30 ~ 22:30에는 라이브 공연도 한다고 하네요.

캐치테이블 예약만 받습니다.

이크루즈 (여의나루역)

한강의 야경을 마음 껏 보고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 여행입니다. 한강의 유람선?이라고도 말하죠?

한강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치맥은 했어도 크루즈는 경험이 많이 없을겁니다. 크루즈는 70분동안 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 코스로 운행합니다.

매일 낮에 한강 투어 크루즈가 운영되지만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원하신다면 저녁부터 시작하는 크루즈를 이용하세요.

선셋, 달빛 뮤직, 불꽃 뮤직, 별빛 크루즈 종류로 나뉩니다.

잠실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는 주말만 운영합니다.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 장소 : 여의도, 잠실(주말만 가능)
  • 기간 : 매일
  • 시간 : 11:30-22:00(운항편에 따라 다름)

남산타워 (명동)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남산타워를 빼놓을 순 없죠. 서울 야경의 정석을 볼 수 있는 남산타워에서는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5월 벚꽃 시즌 때도 좋았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6월 야경 보러 한 번 오세요. 전망대와 수 많은 커플들의 좌물쇠까지 사진 찍을 곳도 많습니다.